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기업 TSMC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생산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3월31일 오전 대만 북부 신주과학단지에 있는 TSMC 12공장에서 불이 나 일시적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12공장은 TSMC의 선진 제조공정을 시험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TSMC는 사고 당일 저녁부터 전기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1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3월31일 오전 대만 북부 신주과학단지에 있는 TSMC 12공장에서 불이 나 일시적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 TSMC 로고.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12공장은 TSMC의 선진 제조공정을 시험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TSMC는 사고 당일 저녁부터 전기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