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혁신신약을 내놓으며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우 사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3년 연속 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 바이오신약 기술수출, 호종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국내 품목허가 획득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내실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과 내실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0년도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의 재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안건에 관해 주주의 동의를 받았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이날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계열사들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혁신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혁신적 결과를 만들어 한미를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에게 ‘가치창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도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0년도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사 보수한도안건 등을 의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