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3-26 1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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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했다.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윤영준
윤영준 사장이 현대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윤 대표는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5년 동안 재직했다.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 공사지원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프렌즈게임즈 대표이사 정욱
정욱 넵튠 대표이사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으로 프렌즈게임즈와 넵튠의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정 대표는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액센추어, 프리챌을 거쳐 2005년 NHN에 합류했다. NHN한게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2년부터 넵튠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네오위즈 공동대표이사 김승철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네오위즈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기존 문지수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를 구축했다. 김 신임 대표는 2002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네오위즈 웹보드사업부와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에서 재직했다. 2012년 네오위즈에 복귀한 뒤 모바일게임사업부장, 게임사업본부장을 거쳐 2020년 6월 최고운영책임자에 올랐다.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이은형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하나금융투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지린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고문교수로 재직했으며 2011년 하나금융지주에 합류해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2020년 3월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 올라 해외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다.
△부산은행 행장 안감찬
안감찬 부행장이 부산은행 다음 행장으로 선임됐다. 안 신임 행장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은행에 입사했다. 북부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은행 행장 최홍영
최홍영 부행장이 경남은행 신임 행장으로 선임됐다. 최 행장은 울산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경남은행에 입사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울산·서울영업본부장,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지원총괄부문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