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사양을 대폭 개선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한국에 선보였다.
샤오미는 29일까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10 시리즈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미노트10 시리즈는 레드미노트10 기본모델, 레드미노트10프로 등 2종으로 구성되며 레드미노트 시리즈 최초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특히 고사양 모델인 레드미노트10프로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67인치다.
램은 6GB, 저장공간은 128GB, 배터리 용량은 5020mAh에 이른다. 배터리는 33W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레드미노트10프로 가격은 31만9천 원으로 책정됐다.
레드미노트10 기본모델은 6.43인치 화면과 최대 48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춘다. 램은 4GB, 저장공간은 128GB를 제공한다.
배터리 사양은 레드미노트10프로와 거의 비슷하며 가격은 21만8900원이다.
두 제품은 서로 다른 색상을 채택했다. 레드미노트10프로는 오닉스그레이, 글레이셔블루, 그라디언트브론즈 색상으로 구성된다. 레드미노트10의 색상은 오닉스그레이, 페블화이트, 레이크그린 등 3가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