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한국경영자총협회 가입, 정책적 리스크에 원활하게 대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3-17 18:2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이 국내 사용자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에 가입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3월 초 한국경영자총협회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쿠팡 한국경영자총협회 가입, 정책적 리스크에 원활하게 대응
▲ 쿠팡 로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다른 단체와 달리 원하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원사가 되면 개별 기업이 하기 어려운 정부나 국회 대상 업무에서 경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쿠팡은 택배 노동자의 사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중대재해처벌기업법 등 노동규제가 잇따르자 이러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 가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경총은 정보기술(IT), 플랫폼 등 신산업 업체에 관해 회원사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업체들은 경총을 활용해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 증가된 정책적 리스크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