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2106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NH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00원, 우선주 1주당 750원을 각각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 1주당 보통주 700원 우선주 750원 현금배당 결정

▲ NH투자증권 로고.


배당금은 모두 2106억6087만7200원이다. 이 가운데 우선주 배당금은 141억5322만6천 원이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6.0%, 우선주는 8.1%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NH투자증권은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NH투자증권은 배당금이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을 각각 현금배당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3.8%, 우선주는 5.9%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