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정계복귀 뜻 보여, "내가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3-05 10:3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정계 복귀를 예고했다. 

2020년 4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11개월 만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정계복귀 뜻 보여, "내가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황교안 전 대표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육사 시인의 시 '광야'를 올리며 “나라로부터 큰 혜택을 받은 내가 이렇게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다짐했다”고 적었다.

황 전 대표는 “이육사 선생 같은 초인은 아니어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며 “작은 힘이지만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황 전 대표는 “요즘 일부 도적들이 주권을 찬탈하고 국민을 노예로 만들려 한다”며 “찬탈한 권력을 지키기 위해 온갖 불법과 무도한 일을 벌이는 대한민국을 좀먹는 무리다”고 말했다.

그는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과 관련해 “도적을 잡아 국권을 주인에게 돌려줘야 할 공권력을 공중분해하려 해 방치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