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롯데푸드가 100% 한돈을 사용해 만든 'K로스팜'의 수출용 제품 'ROSEFARM' 사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롯데푸드가 한돈으로 만든 캔햄이 해외로 진출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롯데푸드가 100% 한돈으로 만든 캔햄 'ROSEFARM(로스팜)'을 2월25일부터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로스팜 4만8천 캔을 1차로 선적했으며 올해 말까지 80만 캔을 수출하기로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로스팜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롯데푸드가 100% 한돈을 사용해 만든 'K로스팜'을 수출용으로 변경한 제품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 타격을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2020년 11월 롯데푸드와 함께 K로스팜을 만들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돈농가를 위해 국내 다수의 식품기업들과 다양한 제휴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통해 우리 한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