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은 ‘개인화·최적화된 금융생활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개편된 모바일뱅킹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3.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
웰컴저축은행이 모바일뱅킹플랫폼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웰컴저축은행은 ‘개인화·최적화된 금융생활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개편된 모바일뱅킹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3.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웰컴디지털뱅크3.0은 직관적으로 꾸며진 새로운 사용자환경 및 사용자경험(UI·UX)과 고객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금융정보와 금융콘텐츠를 안내한다고 웰컴저축은행은 설명했다.
새 플랫폼은 자산현황과 변동상황 등 고객의 금융정보를 분석해 개인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해준다.
계좌의 개설과 관리도 편리해졌다. 필요한 서류를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웰컴디지털뱅크3.0 안에서 신청하고 발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상담톡인 웰컴봇은 성능이 개선돼 정확도와 활용도가 높아졌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디지털뱅크3.0의 비금융 콘텐츠와 생활금융 콘텐츠를 늘렸다. 쇼핑기능인 ‘선물하기’의 상품범위를 확대하고 신용관리서비스, 자동차시세조회서비스, 보험·대출상품 추천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디지털뱅크3.0 개편에 맞춰서 새로운 대출상품을 내놨다. 300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공동인증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담보대출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서민금융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웰컴디지털뱅크3.0 출시 뒤 진행되는 모든 대출의 상한금리를 연 20% 미만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본부장은 “웰컴디지털뱅크3.0은 개인화와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 금융생활 플랫폼”이라며 “신규상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