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478억 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주식회사 하사미와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단지공사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강원도 태백 풍력발전단지 건설공사 480억 규모 수주

▲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단지공사는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 산 219-2 외 3필지 일대에 발전용량 16.8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477억9170만 원으로 2019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1.37%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코오롱글로벌은 향후 사업조건 및 실착공일에 따라 상업운전 개시 및 준공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