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2대 화물기로 더 개조, "화물 수송력 높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2-22 11:0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A35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노선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A35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추가로 개조하는 작업을 21일 마무리 지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2대 화물기로 더 개조, "화물 수송력 높여"
▲ 아시아나항공은 화물노선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A35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추가 개조하는 작업을 21일 마무리 지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수요가 중가하자 지난해 A35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2대의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용하면서 화물수송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A350 여객기 내부의 이코노미 좌석공간을 화물 탑재공간으로 바꿔 최대 46톤(항공기당 23톤)의 수송력을 확보했다.

또한 객실바닥에 24개의 항공화물용 팔레트(화물적재를 위한 철제 판넬)를 설치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화물을 수송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개조 화물기를 투입해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화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수송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혁신전략’으로 화물 수송력이 더욱 향상됐다”며 “코로나19시대에 항공화물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량을 집중해 실적개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