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2-08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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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설 연휴기간에도 '3시간 배송'을 제공한다.
CJ올리브영은 설날 당일(12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즉시배송 ‘오늘드림’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서비스지역에 한해 3시간 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 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이미지.
설을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우면 올리브영의 즉시배송서비스 오늘드림과 모바일앱 '선물하기'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구입해야 하는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설에는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도 오늘드림을 운영하기로 했다.
배송 옵션에 따라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쓰리포(3!4!) 배송'은 11일 오후 12시 59분까지,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빠름 배송'과 밤 10~12시 사이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은 11일 오후 7시 59분까지 주문 접수가 가능하다.
단 일부 지역에서는 연휴기간 배송이 제한된다.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지에 따라 오늘드림 주문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올리브영 모바일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른 뒤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주소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결제할 때 ‘오늘드림으로 선물 빨리 보내기’ 기능을 통해 당일 선물 배송도 할 수 있다. 3만 원 이상 선물할 때만 가능하며 오후 8시 이전에 선물을 수락하면 3시간 내 배송된다. 지역에 따라 일반 배송으로 변경될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는 비대면 설 트렌드와 더불어 연휴 마지막 날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치는 이른바 ‘설렌타인’을 앞두고 간편한 선물 수요가 특히 늘었다”며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중한 사람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대표 선물 구매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