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와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삼성동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
우리자산신탁이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과 손잡고 도시재생사업 확대에 나선다.
우리자산신탁은 4일 동양과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자산신탁은 재개발, 재건축, 노후시설 정비 등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협업을 통한 안정적 사업추진과 국민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재건축정비사업을 신사업분야로 두고 관련팀을 신설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우리자산신탁과 동양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지속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