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인천시 석남동 가로주택사업 시공사에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30일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호반건설, 인천 석남동 가로주택사업 시공사로 뽑혀

▲ 인천 석남동 가로주택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 276(석남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2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건축 심의를 통과한 뒤 2023년 5월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호반건설은 설명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함께 석남역 역세권의 명품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소규모 정비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