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59명으로 급증, 광주 112명 발생 영향

▲ 27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확진자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59명으로 크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354명)보다 200명 이상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7만642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16명은 국내발생이고 43명은 해외유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0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274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광주 112명, 부산 31명, 경남 20명, 강원 18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충북 8명, 대구 6명, 울산 5명, 세종·충남 각 4명, 대전 1명 등이다. 제주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 16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2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31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137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85명 늘어 6만5478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38명 줄어든 957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