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올해 첫 상장기업이다.
 
21일 오전 9시43분 기준 엔비티 주가는 시초가보다 13.95%(5300원) 상승한 4만3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엔비티 상장 첫날 주가 초반 뛰어, 공모가보다 127% 높아

▲ 엔비티 로고.


이는 공모가 1만9천 원과 비교해 127.8% 높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3만8천 원으로 형성됐다.

엔비티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25.3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1만3200~1만7600 원)를 넘어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4397.7 대 1이었다. 이는 코스닥시장 역대 최대 경쟁률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엔비티는 2012년 설립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회사로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애디슨오퍼월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