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높아져, "백화점 신규출점으로 실적개선 전망"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1-18 09:2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부진했던 실적이 백화점과 면세점의 신규출점을 통해 올해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높아져, "백화점 신규출점으로 실적개선 전망"
▲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8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7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서울 여의도에 백화점 새 매장을 내고 면세점부문에선 동대문과 인천공항 신규출점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올해 백화점부문 이익 확대와 함께 면세점부문의 적자가 줄어들어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고 바라봤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4분기에 연결기준 총매출 2조932억, 영업이익 89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4분기보다 총매출은 15.1%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이 25.2% 줄어드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가 부진했음에도 지난해 6월 개점한 현대프리이멈아울렛 대전점 개정효과로 매출 감소폭이 작았다"고 파악했다. 

현대백화점은 2021년 연결기준 총매출 7조950억 원, 영업이익 24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총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55.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