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의 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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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
현장경영을 중시한다. 공개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직원들과 소통을 많이 한다.
특히 ‘스킨십 리더십’을 즐긴다. 그는 사장실 보고를 고집하기보다 필요에 따라 실무자의 자리에 직접 찾아가 의견을 나눈다.
2010년 한국타이어에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만들어 여직원들의 육아고민을 덜어주는 등 직원들의 복지를 직접 챙기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타이어그룹의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서며 성과를 내기 시작해 그룹내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을 맡은 뒤부터 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 등 굵직한 인수합병(M&A)건에 참여하며 지주회사의 몸집을 불리는 데 기여했다.
그룹 내외는 물론 재계에서 동생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과 경영권을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둘 중 누구에게도 무게가 실리지 않은 형세다.
현재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조현식이 맡아 비타이어사업을 관장하고 있고 주 사업부분인 한국타이어는 조현범이 맡고 있다.
지분을 보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조현식이 19.32%, 조현범이 19.31%를 갖고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조현식이 0.65%, 조현범이 2.07%를 보유하고 있다.
아버지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효성가의 가풍을 잇는다고 가정하면 두 형제가 사이좋게 한국타이어그룹을 나눠 물려받을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
효성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은 효성그룹을 물려줄 때 장남에게 효성그룹을 물려주고 둘째 조양래 회장과 셋째 조욱래 회장에게 각각 우량기업인 한국타이어, 동성개발을 물려줬다.
결국 장남 조현식이 지주회사를 통해 비타이어부문을 맡고 차남 조현범이 주 사업인 타이어부문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이런 저울질과 무관하게 조현식, 조현범의 형제관계는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범 사장은 “형과 관계는 이상없고 한국타이어그룹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며 “우리는 맡은 역할에 충실할 뿐이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가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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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력
1995년 미국 미쓰비시상사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6월 한국타이어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2000년 경영혁신팀 차장을 거쳐 2003년 글로벌 해외영업본부장 상무에 임명됐다. 200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마케팅본부장을 거친 뒤 2008년 한국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2010년 6월 한국타이어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9월부터 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2012년 9월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은 한국타이어를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와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로 분할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은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은 조현범이 맡고 있다.
하지만 2015년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직에 조현식이 임명되고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경영기획본부장을 조현범이 맡게 되면서 형제가 각각 서로의 회사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모양새가 됐다.
이를 놓고 재계 관계자들은 형제가 지주사와 계열사를 교차 경영하며 협업하려는 것이라는 분석과 상호경쟁과 견제를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 학력
경북초등학교, 홍익중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미국 힐스쿨 포츠타운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5년 미국 시러큐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할아버지는 조홍제 효성 창업주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과 홍문자씨 사이에 2남2녀 중 장남이다. 홍문자씨는 홍긍식 전 변호사협회장의 딸이다.
동생은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다. 조현범 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셋째 딸인 이수연씨와 결혼했다. 누나로 조희경씨와 조희연씨가 있다.
설경동 대한전선그룹 창업주의 외손녀 차진영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상훈
◆ 상훈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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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타이어를 포함한 자동차부품 전반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가 있다.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한라비스테온의 품질수준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2014/12/17,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인수에 성공하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곧 지주회사 조건을 충족해서 설립이 될 것이다. 기존사업인 타이어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수합병(M&A) 매물을 찾고 있다.” (2013/09/02, ‘한국타이어 프레스데이 2013’ 행사에서 지주회사 전환 상황에 대한 질문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를 통해 신규사업과 원재료업체 인수합병(M&A) 등에 나서겠다. 기존 타이어 사업 외의 신규사업을 배제하지 않겠다. 공장증설과 같은 부문은 한국타이어에서 맡게 될 것이다.” (2013/02/01, 한국타이어 기업설명회에서)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가 BMW에 공급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타이어의 품질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뛰어난 수준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2012/04/16, BMW와 타이어 공급 제휴를 맺고)
“DTM 독점 공급계약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세계에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은 물론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 (2011/01/18, 한국타이어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레이싱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회사로 선정된 뒤)
◆ 평가
현장경영을 중시한다. 공개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직원들과 소통을 많이 한다.
특히 ‘스킨십 리더십’을 즐긴다. 그는 사장실 보고를 고집하기보다 필요에 따라 실무자의 자리에 직접 찾아가 의견을 나눈다.
2010년 한국타이어에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만들어 여직원들의 육아고민을 덜어주는 등 직원들의 복지를 직접 챙기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타이어그룹의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서며 성과를 내기 시작해 그룹내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을 맡은 뒤부터 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 등 굵직한 인수합병(M&A)건에 참여하며 지주회사의 몸집을 불리는 데 기여했다.
그룹 내외는 물론 재계에서 동생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과 경영권을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둘 중 누구에게도 무게가 실리지 않은 형세다.
현재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조현식이 맡아 비타이어사업을 관장하고 있고 주 사업부분인 한국타이어는 조현범이 맡고 있다.
지분을 보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조현식이 19.32%, 조현범이 19.31%를 갖고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조현식이 0.65%, 조현범이 2.07%를 보유하고 있다.
아버지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효성가의 가풍을 잇는다고 가정하면 두 형제가 사이좋게 한국타이어그룹을 나눠 물려받을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
효성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은 효성그룹을 물려줄 때 장남에게 효성그룹을 물려주고 둘째 조양래 회장과 셋째 조욱래 회장에게 각각 우량기업인 한국타이어, 동성개발을 물려줬다.
결국 장남 조현식이 지주회사를 통해 비타이어부문을 맡고 차남 조현범이 주 사업인 타이어부문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이런 저울질과 무관하게 조현식, 조현범의 형제관계는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범 사장은 “형과 관계는 이상없고 한국타이어그룹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며 “우리는 맡은 역할에 충실할 뿐이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가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기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구본상 LIG넥스원 사장과 경북초등학교 동창관계로 막역한 친구 사이다.
한국타이어의 마케팅본부장직을 맡았을 때 모터스포츠를 통해 한국타이어를 알리는 데 힘쓰고 국내 레이싱대회를 직접 방문하기도 하는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2014년 급여와 상여금, 성과금, 장기성과금으로 13억8천만 원을 받아 재계 3세 연봉순위 5위에 올랐다. 
![[Who Is ?]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 사장](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12/21152_31683_461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