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두 번째)이 12월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두 기관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 회장을 만나 한 해 동안 농협과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협력사업과 관련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농협과 대한적십자사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코로나19, 태풍 피해 등 국가적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함께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5억 원 전달, 임직원 2천여 명의 헌혈 참여에 이어 8월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극복을 위한 범농협 임직원 성금 10억 원 전달 등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런 공로를 인정해 10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