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정보통신기술 콜로키움행사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받아

▲ (왼쪽부터)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최수미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장에게 우수성과 과제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주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세종대학교가 정보통신기술 행사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콜로키움 2020’에서 우수연구센터와 창의자율과제 2개 부문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 콜로키움 2020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1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소관 정보통신기술 분야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의 전국 33개 대학의 교수들과 석·박사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는 주제로 △창의자율과제 결선 △정보통신기술 챌린지 결선 △우수연구성과 발표 △온라인 전시 등이 진행됐다.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는 지난 4년 동안 수행해 온 ‘대학 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의 1단계 과제종합평가 결과 사업성과가 인정돼 최우수센터상에 해당하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창의자율과제 결선에서는 성제한 세종대 컴퓨터공학 대학원생이 ‘가상현실기반 드론 자율주행 학습 연구’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수미 세종대 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장은 “다양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문융합, 산학협력, 인재양성 등을 통해 관련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