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3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9.61%(2만7300원) 급등한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를 보여 종가 기준으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부품기업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합작법인은 내년 7월 출범할 것으로 예정됐다.
LG이노텍 주가는 12.80%(2만1천 원) 오른 18만5천 원에, LG 주가는 10.34%(8100원) 상승한 8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6.41%(1100원), LG상사 주가는 2.24%(550원) 올라 각각 1만8250원과 2만5100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LG화학 주가는 1.13%(9천 원) 상승한 80만6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84%(100원) 높아진 1만20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31%(5천 원) 오른 161만1천 원에, LG하우시스 주가는 0.26%(200원) 상승한 7만66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LG헬로비전 주가는 0.13%(5원) 낮아진 385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