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메디톡스가 제조해 판매하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이노톡스주’의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메디톡스 주가 초반 급락, 보툴리눔톡신 품목허가 취소 영향

▲ 메디톡스 로고(위쪽)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23일 오전 9시37분 기준 메디톡스 주가는 전날보다 11.33%(2만1500원) 떨어진 16만8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메디톡스는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이노톡스주의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노톡스주 허가제출서류 조작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이노톡스주의 판매를 중지하고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식약처의 명령을 놓고 효력정지 신청 및 취소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