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경비함 1척과 해상 풍력발전용 파이프를 수주했다.

삼강엠앤티는 14일 조달청과 3천 톤급 경비함 1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강엠앤티 해경 경비함 수주, 인도네시아 해상풍력 파이프 제작도

▲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회장.


계약금액은 697억4800만 원이다.

삼강엠앤티가 수주한 경비함은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것으로 해양경찰청이 발주했다.

인도기한은 2024년 5월27일이다.

삼강엠앤티는 14일 다국적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와 해상 풍력발전용 파이프의 제작계약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5억6259만844원이다.

삼강엠앤티는 인도네시아 해상 풍력발전에 쓰일 파이프를 제작해 2021년 7월7일까지 아르셀로미탈에 인도한다.

두 계약의 계약기간과 계약금액은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삼강엠앤티는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