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글로벌 게임회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가 한국을 방문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한국법인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블리자드코리아)는 모하임 CEO가 15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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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CEO. |
블리자드코리아는 올해 상반기에 모바일게임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등을 내놓았다.
스타크래프트2의 두번째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은 11월 출시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C방 점유율 분석기관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1월 월간 PC방 사용량 종합게임순위에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은 출시 이후 사용시간이 10월보다 144.8% 늘어났다.
블리자드코리아는 내년에도 팀 기반 슈팅게임인 ‘오버워치’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출시하기로 했다.
모하임 CEO가 이번에 방한해 아프리카 TV 등 주요 협력사들과 만난다.
모하임 CEO는 또 e스포츠 현장을 찾아가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팬들과 소통한다.
블리자드코리아는 “모하임 CEO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완결작인 공허의 유산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대해 한국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스타크래프트를 출시하며 세계적인 게임사가 됐다.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PC방 이용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