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금호산업이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5155억 원 규모의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과 금호산업은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GS건설 금호산업, 창원 대야구역 재개발 5100억 규모 수주

▲ GS 건설 로고.


이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843번지에 지하4층~지상37층 17개 동, 263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지분 75%를 보유한 GS건설은 3866억2062만9447원, 금호산업은 지분 25%에 해당하는 1288억7296만3750원의 계약금을 각각 나눈다.

2019년 연결기준 매출과 비교해보면 GS건설은 3.71% 금호산업은 8.0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GS건설과 금호산업은 계약기간이나 계약금이 공사 진행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