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난다.

11일 현대건설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박동욱 사장이 물러나고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자 가운데 발탁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대표 박동욱 물러나기로, 후임 현대차에서 올 듯

▲ 현대건설 사옥.



현대차그룹의 임원인사는 다음주 후반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박동욱 사장이 현대차그룹에서 맡을 다음 보직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 사장은 10일 현대건설 본부장회의를 한 뒤 서울 강남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로 이동했다가 11일 현대건설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음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