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이 1138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림건설은 드림레미콘과 인천시 항동 드림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대림건설, 인천 중구 물류센터 신축공사 1100억 규모 수주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이사 사장.


인천항동 드림물류센터 신축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7가 104-7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8층 물류센터 1개 동과 경비실 1개 동을 짓는 공사다.

대림건설은 이 공사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138억160만 원으로 지난해 대림건설 개별기준 매출의 8.89%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림건설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