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조남창은 DL건설 대표이사 사장이다.

DL건설을 글로벌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 키우고 토목사업을 강화해 주택사업에 치우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59년 11월6일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삼호에서 건축사업본부장과 최고관리책임자(COO)를 지냈다.

삼호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된 뒤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호가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대표이사에 선임돼 경영을 정상화하고 삼호를 대림산업 자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는 자회사로 키웠다.

2020년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출범한 대림건설(현 DL건설)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35년 이상을 삼호에서 근무했다. 건축사업본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주택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경영자다.

경영활동의 공과


△DL건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조남창은 2021년 DL건설의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DL건설은 2021년 매출 2조103억 원, 영업이익 2296억 원, 순이익 1755억 원을 거뒀다. 2020년보다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12.9%, 순이익은 17.6% 각각 증가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DL건설의 역대 최대 실적이며 매출이 2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신규 수주도 3조181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의 2조7059억 원에서 11.5% 증가했다.

특히 디벨로퍼 부문에서 수주가 크게 늘었다. 2020년 277억 원에서 2021년 7074억 원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2021년 기준 DL건설의 수주잔고는 5조7187억 원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 첫해인 2019년 3조8983억 원보다 거의 2조 원 가량 증가했다.

조남창이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2019년 이후로 DL건설의 실적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11%를 웃돌아 국내 건설사 가운데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DL건설은 2022년에는 일시적으로 주택사업 매출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매출 2조, 영업이익 1700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1년 실적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5.9% 줄인 목표다.
[Who Is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 DL건설 실적.

△민간개발사업 역량 확대
조남창은 삼호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민간개발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삼호는 2019년 인천 항동 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한 뒤 김포 스포츠몰, 천안 지식산업센터,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등 모두 12건의 민간개발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특히 물류센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L건설은 삼호 시절인 2019년부터 3년 동안 7개의 물류센터 공사를 따냈다. 이 가운데 2곳은 완공했고 2022년 4월 현재 5곳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DL건설은 민간개발사업 역량을 확대해 주택과 토목 분야를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함과 동시에 전문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공능력평가 12위로 뛰어
조남창은 DL건설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높였다.

DL건설은 2021년 7월 발표된 2021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2위에 올랐다. 시공능력평가액은 3조2492억 원이다.

11위인 한화건설과 시공능력평가액 차이가 1673억 원밖에 나지 않고 10위인 SK에코플랜트는 플랜트 사업부를 분할했기 때문에 2022년에 DL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0년에 대림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1조8089억 원으로 17위였다. 삼호가 고려개발을 합병해 대림건설로 출범하면서 시공능력평가액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대림건설은 2020년 출범하면서 2025년까지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2019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보면 삼호는 30위, 고려개발은 54위였다. 삼호는 주택사업, 고려개발은 토목사업에서 각각 강점을 지니고 있었다.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업체별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력, 신인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매해 7월 말 공시된다.

△대림건설에서 DL건설로 회사이름 변경
조남창은 대림건설의 회사이름을 DL건설로 변경했다.

대림건설은 2021년 3월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DL건설로 회사이름을 바꾸는 정관변경을 의결했다.

회사이름 변경은 DL그룹 출범에 따른 것이다.

DL그룹의 지주사인 DL을 포함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모두의 이름에 'DL'이 들어갔다.

조남창은 회사이름 변경과 함께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의 사업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DL건설 관계자는 "주택, 도시정비, 물류, 호텔 등의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수주 다변화를 위한 디벨로퍼 역량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완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이 2021년 12월23일 DL건설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KOSHA-MS’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 1조 원 달성
조남창은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수주 1조 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대림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이 처음이다.

도시정비사업의 연간 신규수주 1조 원 이상은 시공능력평가 10위 안팎의 건설사들도 달성하기 쉽지 않은 실적인 점을 고려하면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대림건설은 2020년 10월31일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10월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금액 1조746억 원을 달성했다.

앞서 대림건설은 2020년 4월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5031억 원), 7월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1778억 원), 8월 인천 송월아파트 재개발(1240억 원)을 잇달아 따냈다.

대림건설은 삼호 시절부터 모회사인 대림산업의 주택브랜드 ‘e편한세상’을 사용하고 있어 브랜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된다.

대림건설은 대림산업(시공능력평가 3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시정비사업에 뛰어들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림건설은 2020년 7월1일 출범에 맞춰 도시정비사업팀을 1개에서 2개로 늘리는 등 도시정비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2021년에는 도시정비사업 수주규모가 2864억 원에 그치며 2020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DL건설은 2022년에는 도시정비사업에서 5500억 원을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Who Is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 왼쪽부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이사 사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2020년 11월19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건설>

△대림건설 초대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조남창은 2020년 7월1일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출범한 대림건설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대림건설은 삼호가 고려개발을 흡수합병해 탄생했는데 2018년부터 삼호 대표이사를 맡아온 조남창이 대림건설의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주택사업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조남창이 대림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맡음으로써 대림건설은 당분간 주택사업에 좀 더 무게를 실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앞서 대림건설(당시 삼호)은 2020년 3월27일 삼호가 고려개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2020년 7월1일이며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비율은 1 대 0.451이라고 밝혔다.

대림건설은 합병 이후 커진 외형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 중심의 수도권 도시정비, 데이터센터,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글로벌 개발 등의 사업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삼호의 워크아웃 졸업 이후 실적개선 이끌어
조남창은 2016년 11월 삼호가 워크아웃을 졸업한 뒤 2018년부터 삼호 대표이사를 맡아 실적 개선에 큰 공을 세웠다.

삼호는 워크아웃 졸업 이후 2017년 매출 8586억 원, 영업이익 838억 원을 거뒀고, 2018년에는 매출 9656억 원, 영업이익 909억 원을 올리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2019년에는 매출 1조2799억 원, 영업이익 1430억 원을 내면서 처음으로 매출 1조 원 이상, 영업이익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앞서 삼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영 악화에 주택경기 침체가 겹쳐 미수금이 늘어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담이 커지면서 2009년 1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2014년부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삼호의 실적도 개선되기 시작했다. 당시에도 조남창이 이끄는 건축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 2019년 12월2일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 사장이 인천 삼호 본사에서 김동훈 아스터개발 대표이사와 인천 항동7가 물류센터 개발사업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호>

조남창은 DL건설을 글로벌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 발돋움하려고 한다.

DL건설은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을 통해 출범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DL건설의 2021년 건축 부문별 누적수주 현황을 보면 2조5256억 원의 수주잔고 가운데 7074억 원이 디벨로퍼 분야다.

2020년 말 기준 277억 원에서 무려 2553% 증가한 것이며 수주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2%에서 28.0%로 확대됐다.

단순도급 공사는 보통 영업이익률이 5%대를 넘지 못하지만 개발사업은 수익률이 30%대에 이르기도 한다. 다만 사업에 실패하면 큰 적자를 볼 수도 있어 무리한 확장보다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토목사업 역량도 꾸준히 강화해야 한다.

DL건설의 2021년 토목사업 매출은 4801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23.8%다. 2020년 19.7%보다는 성장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DL건설은 출범 당시 주택사업에 강한 삼호와 토목사업에 강한 고려개발이 합병한 만큼 주택사업뿐 아니라 토목사업에서도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됐다. 고려개발은 토목사업에 특화한 건설사로 경부고속도로를 시공한 경험도 있었다.

DL건설은 출범하면서 도시정비사업팀을 늘리고 토목·인프라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도 신설해 토목분야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주력사업인 주택사업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 DL건설은 2022년 주택 9536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은 경기도 안성과 시흥 등 수도권 9곳, 울산 울주와 충북 제천 등 비수도권 7곳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도시정비시장에서 모회사인 DL이앤씨와 교통정리를 하는 일도 필요하다.

DL건설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 더해 서울로까지 중대형 도시정비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모회사인 DL이앤씨가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므로 DL건설이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DL이앤씨와 사업영역을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DL이앤씨와 DL건설은 효과적 소통을 통해 서로 겹치지 않는 선에서 사업 참여를 조율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 평가
[Who Is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 2018년 12월8일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인천 괭이부리마을을 찾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호>

조남창은 삼호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실적을 확대하면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DL그룹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남창은 2016년 11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삼호를 이후 2년 만에 대림산업 자회사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큰 회사로 키워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삼호 부사장에 오른 지 1년 만에 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대림그룹은 조남창이 삼호의 경영 정상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조남창은 DL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2021년 대표이사에 재선임돼 임기가 2024년 3월까지 늘어났다.

조남창은 1985년 삼호에 입사한 뒤 1986년 삼호가 대림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뒤에도 계속 삼호에서 일해오면서 오랜 기간 건축사업본부장을 지낸 주택사업 전문가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이어진 워크아웃 등 삼호의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2020년 10월21일 발표한 2019년과 2020년 상반기 경영점수 순위에서 조남창은 3위에 올랐다. 건설사 CEO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였다. 이는 국내 500대 기업 CEO와 오너 159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였다.

종교는 기독교이고 취미는 노래다.

사건사고


△분기 사망사고 2명 발생
2021년 1분기에 DL건설에서 근로자 2명이 안전사고로 사망했다. 국내 100대 건설사 가운데 태영건설에 이어 사망사고 발생 건수 2위였다.

근로자 사망사고는 인천 고잔 지식산업센터 사업현장과 제주 중문 특급호텔 리노베이션 및 증축 사업현장에서 각각 1건씩 발생했다.

이에 조남창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안전보건 경영회의 개최 △현장 순회점검 등 안전보건 분야 역량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2021년 8월에는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S-NET)’을 구축해 안전보건 활동을 체계화하면서 안전업무를 표준화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 2018년 11월1일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서주엔터프라이즈의 최현석 대표이사에게 상을 주고 있다. <삼호>

1985년 삼호에 입사했다.

2012년 삼호 건축사업본부장 상무를 맡았다.

2014년 삼호 건축사업본부장 전무로 승진했다.

2017년 삼호 최고관리책임자(COO)에 올랐다.

2018년 삼호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다.

2019년 삼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7월 대림건설 초대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5년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조남창은 2021년 DL건설에서 급여 5억 원과 상여 5억5800만 원을 더해 10억5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어록
[Who Is ?]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 2018년 4월24일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 부사장이경남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우수 시공업체 시상식'에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삼호>

“DL건설은 1956년 창립 이래 반세기가 넘는 기업 역사를 거치며 건설명가 대림그룹의 일원으로 한 우물 건설사업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 희망 100년을 위한 대림건설의 의지를 이 공간을 통해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 (2022/03, DL건설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윤리원칙을 수립하고 준수하는 등 실천을 이어가겠다. 업계 톱10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전개하겠다.” (2021/11/24, DL건설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한국표준협회의 ‘ISO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2020년 12월1일부터 개발사업실을 신설해 토지확보에서부터 분양에 이르기까지 개발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21년 내에 물류사업 시장점유율 25%를 달성하고 3조 원 수주 계획 중 1조1천억 원을 개발사업에서 달성하겠다.” (2021/03/25, DL건설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건설업은 소빙하기 시대로 진입하고 있고 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은 날로 증가하는 양극화가 심화해 근원적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도급순위 상승이 목표가 아니라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겠다.” (2020/06/30, 대림건설 공식 출범을 앞두고)

“삼호는 과거부터 인천지역 쪽방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며 관계를 형성해 왔다.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020/04/13, 인천 동구 인천쪽방상담소 희망키움터에 긴급구호 물품을 기부한 뒤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인천지역 대표 건설사인 63년 전통의 삼호가 인천 남항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최고 품질로 건설해 인천시의 물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 (2019/12/02, 인천 본사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인천 항동7가 물류센터 개발사업’ 계약을 맺으며)

“삼호를 향한 성원에 감사한다. 삼호와 협력업체가 ‘하나’라는 생각으로 협력한다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 (2018/11/01,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