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사회책임투자 리서치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올해 A등급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서스틴베스트의 ESG등급 평가에서 A등급 획득

▲ 미래에셋대우 로고.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는 모두 7등급(AA·A·BB·B·C·D·E)으로 나뉜다. A등급은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환경부문 50점, 사회부문 58.50점, 지배구조부문 72.98점으로 섹터 평균을 웃돌면서 증권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올해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는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9년 연속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전략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