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전이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전자전 홈페이지 캡처> |
국내 최대 전자·IT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9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 따르면 한국전자전(KES2020)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한국전자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여러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전자제품 및 첨단기술을 소개한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해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721㎡ 규모 체험형 공간을 조성해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8K QLEDTV, 가정용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등 최신 제품들을 전시한다.
LG전자 전시공간은 730㎡ 규모로 롤러블(두루마리형)TV인 ‘시그니처 올레드R’,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LG매그니트’ 등을 보여준다.
소비자 맞춤형 가전제품 ‘오브제 컬렉션’도 전시된다.
한국전자전은 당초 10월27일 개최가 예정됐지만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됐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