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이 1300억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화물창용 보냉재 공급계약을 따냈다.

한국카본은 8일 삼성중공업과 초저온 보냉자재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카본, 삼성중공업의 LNG운반선 화물창 보냉재 1300억 규모 수주

▲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회장.


계약금액은 1299억678만2400원으로 한국카본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 2734억250만2535원의 47.5%에 이른다.

한국카본은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일정에 맞춰 보냉재를 공급한다.

선박 건조일정의 진행 상황에 따라 보냉재 공급일정도 변경될 수 있다고 한국카본은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