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2월7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 |
신한금융이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돕는 행사를 열었다.
신한금융은 7일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대한민국 경제 NEO 르네상스를 만들어 갈 스타트업'을 주제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에 참가한 기업들이 투자기관과 벤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기존에는 수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시대에 기존 방식을 새로 정의하고 재해석해 신생기업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새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신생기업들이 성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핀테크와 건강 및 의학기술,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초청 연사 강연과 신생기업 사업모델 성공사례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와 박세리 올림픽 골프 감독,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 등이 참석해 신생기업과 관련한 강연도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이날부터 신한퓨처스랩 7-1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새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