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초반 동반상승, D램 장기호황 예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03 10:5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초반 동반상승, D램 장기호황 예상
▲ 삼성전자(위쪽)와 SK하이닉스 로고.

3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86%(600원) 상승한 7만1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7만 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75%(3천 원) 오른 1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한때 11만4500원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시장 매출이 지난해보다 5.1%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6월 제시했던 증가율 3.3%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2021년 매출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6.2%에서 8.4%로 높여 잡았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초부터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로 메모리반도체 수급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D램의 가격 상승은 2021년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램산업은 2021년 상반기에 공급 부족에 진입한 뒤 2022년까지 2년 동안 장기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