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2일 오리콤 주가는 전날보다 29.88%(1385원) 급등해 6020원에 상한가를 찍고 장을 마감했다. 마감가격 기준으로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두산그룹주 혼조, 오리콤 상한가 두산퓨얼셀 두산중공업 하락

▲ 박서원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겸 부사장.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오리콤 주식 276만6741주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두산솔루스 주가는 0.51%(250원) 오른 4만9500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0.24%(20원) 상승한 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두산퓨얼셀 주가는 3.03%(1450원) 밀린 4만6400원에, 두산중공업 주가는 2.90%(450원) 내린 1만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두산 주가는 5만3300원으로 1.48%(800원), 두산밥캣 주가는 3만350원으로 1.30%(400원) 각각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