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확진자가 모두 사무직이어서 생산공장은 정상가동되고 있다.
 
LG화학 청주 오창공장 사무직 6명 코로나19 확진, 공장은 정상가동

▲ LG화학 로고.


30일 LG화학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본관동에서 사무직 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20대 1명, 30대 3명, 40대 1명, 50대 1명이다.

LG화학은 확진자가 발생한 본관동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마쳤다. 해당 건물 임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확진자가 모두 사무직이어서 생산공장은 폐쇄하지 않고 정상가동되고 있다"며 "확진자들과 관련된 추가 밀접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9개동에서 6400명가량이 근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