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올해의 스마트제품'에 뽑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11-25 11:0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올해의 스마트제품'에 뽑혀
▲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재규어 자동차 F-PACE의 내부 모습. < LG전자 >
LG전자가 만든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정보와 오락 결합)시스템이 유럽 비영리 자동차 심사단체 오토베스트로부터 뛰어난 기술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영국 자동차기업 재규어랜드로버와 공동개발한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오토베스트에서 올해의 스마트제품 ‘스마트베스트 2020’으로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재규어(F-PACE·E-PACE·I-PACE·XF·XE), 랜드로버(디스커버리·디스커버리 스포츠·디펜더), 레인지로버(벨라·이보크) 등 여러 차종에 탑재됐다.

심사단은 LG전자의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한 번에 한 가지 연결만을 지원하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서로 다른 두 가지 통신을 동시에 연결하는 듀얼 모뎀 방식이라 연결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는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사용할 때 무선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음악을 듣거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운전자는 시스템이 지원하는 기능 가운데 90% 가량을 2번 이내의 터치로 실행할 수 있다. 

오토베스트는 2000년 설립됐다. 유럽 31개 국가를 대표하는 전문가 31명으로 심사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매해 스마트베스트, 세이프티베스트, 디자인베스트, 맨베스트, 컴퍼니베스트, 에코베스트, 테크노베스트, 스포트베스트 등 8개 분야에서 뛰어난 자동차와 브랜드를 선정해 상을 준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업계 동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기술 및 디자인 측면에서 선행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