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게임 분야 기업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재택근무를 확대했다.
네이버는 24일부터 전면 재택근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 네이버 경기도 판교 사옥 전경. <네이버> |
네이버는 사흘 동안 자택에서 일하고 이틀은 출근하는 순환근무 체제로 일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높아지면서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카카오는 18일부터 본사와 계열사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24일부터 순환근무에 들어간다.
엔씨소프트는 24일부터 일주일에 사흘만 출근하고 이틀 동안 집에서 일하는 방식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출근하는 이틀은 직원이 결정할 수 있다.
넥슨도 23일부터 사흘 출근, 이틀 재택방식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일주일에 하루만 집에서 일했다.
스마일게이트 직원들은 23일부터 사흘 출근하고 이틀 동안 자택에서 일한다.
NHN은 24일부터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다만 협업이 필요한 직군의 직원들은 월요일과 목요일 이틀 출근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