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대표 지식재산(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를 공식 출시했다.
넷마블은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세븐나이츠2를 내놓았다.
▲ 넷마블은 18일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를 정식 출시했다. <넷마블> |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넷마블의 기존 흥행작 ‘세븐나이츠’의 공식 후속작이기도 하다.
세븐나이츠2는 이날 출시된 지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17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을 때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세븐나이츠2 이용자는 9장까지의 시나리오 퀘스트와 영웅 46종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 4명 또는 8명이 모여 공략하는 ‘레이드’와 결투장(PvP) 등의 콘텐츠도 제공된다.
넷마블은 7일 연속으로 세븐나이츠2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전설 등급의 캐릭터를 증정하는 등 초기 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2는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과 전략성을 살린 그룹전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게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