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의 등락이 엇갈렸다.
16일 LG하우시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04%(4600원)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9만4469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교해 2배가량 늘었다.
LG상사 주가도 4.07%(750원) 상승한 1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그룹이 LG상사와 LG하우시스 등의 계열분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두 기업의 주가가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36%(200원) 오른 1만4950원에, LG이노텍 주가는 1.29%(2천 원) 상승한 15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전자 주가는 1.05%(900원) 높아진 8만65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LG화학 주가는 3.97%(2만8천 원) 내린 67만7천 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0.89%(1만4천 원) 낮아진 156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43%(50원) 내린 1만1450원에 장을 마쳤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26%(10원) 밀린 3875원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LG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7만45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