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소형배터리를 15분 만에 70% 충전하는 충전기술 개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1-13 16:2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소형배터리를 빠르게 충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SDI는 소형배터리의 재료와 구조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15분 충전으로 7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소형배터리 완전충전에는 3시간이 필요했다. 
 
삼성SDI, 소형배터리를 15분 만에 70% 충전하는 충전기술 개발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소형배터리 급속충전 기술과 전기스쿠터나 전기킥보드 등의 교체형 배터리로 소형 전기모빌리티 배터리사업이 지속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10월에 열린 ‘인터배터리2020’ 전시회에서 전기스쿠터에 사용할 교체용 배터리팩과 충전소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충전소사업자는 장착형 배터리를 지닌 모빌리티에는 급속충전 기술로 대응하고 교체용 배터리를 지닌 모빌리티는 미리 충전시켜 둔 배터리로 교체해주는 사업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I는 코로나19로 개인 이동수단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전기 마이크로 모빌리티(1인용 이동수단)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노시스템리서치는 모빌리티용 원통형배터리 수요가 2020년 60억 개, 2021년 71억 개, 2022년 81억 개로 성장해 2025년에는 105억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