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2번째)과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왼쪽 4번째), 에쓰오일 류열 사장(왼쪽 5번째) 등이 11월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 기부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에쓰오일이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 지원을 위해 1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에쓰오일은 12일 에너지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 캠페인 기부금 1억5천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225세대의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난방유(등유)를 제공하는데 쓰인다.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에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올해는 유독 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은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없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아 보인다"며 "에쓰오일의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