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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선행 GS건설 부사장이 2일 바레인 현지 호텔에서 열린 바레인 해상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 계약식에서 시카 모하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국영가스청 CEO, 압둘 후세인 빈 알리 미르자 바레인 에너지부 장관 등을 비롯한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GS건설> |
GS건설이 바레인에서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이 3일 바레인LNG W.L.L.과 해상 수입 터미널 공사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억5519만 달러다.
허선행 GS건설 부사장은 “GS건설이 국내외 다수의 LNG 터미널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인정받아 사업 초기단계부터 발주처의 전 공정에 대한 파트너로 참여해 계약까지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 각지에서 계획중인 LNG 터미널 추가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수도 마나마의 동쪽산업지역으로부터 4.3km 떨어진 해역에 LNG선 및 부유식저장선박 접안시설과 LNG 기화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생산된 가스를 해저 파이프라인 및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해, 하루 8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