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과장급 이상 직원 70여 명을 구조조정한다.

10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같은 직급에 오래 머물고 있는 직원이나 임금피크제 적용이 얼마 남지 않은 과장급 이상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과장급 이상 70명가량 구조조정, 롯데마트도 비슷한 규모

▲ 서울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모습.


퇴직자는 퇴직금과 함께 2년치 기본급을 받는다.

롯데백화점은 매년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규모가 훨씬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도 롯데백화점과 비슷한 규모로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