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 신규출점으로 3분기 매출 늘어, 영업이익은 후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1-05 17:1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이 올해 3분기 신규지점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23억 원, 영업이익 447억 원, 순이익 375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신규출점으로 3분기 매출 늘어, 영업이익은 후퇴
▲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24.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5%, 28% 감소했다.

백화점부문은 3분기 매출 4305억 원, 영업이익 56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7.4% 줄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급감했던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은 “3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가 회복되고 6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영업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매출이 회복하고 있다”며 “4분기도 신규점과 기존점의 리뉴얼로 실적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면세점부문은 3분기 매출 2554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58.1%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53억 원 줄었다.

면세점부문의 실적 개선은 서울 동대문점이 올해 2월, 인천공항점이 올해 9월 문을 연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