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선 CJ대한통운 GF본부장(오른쪽)과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대표가 4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류전담 및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
CJ대한통운이 사회적 경제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의 해외 수출입 물류를 전담한다.
CJ대한통운은 4일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류 전담 및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는 2019년 3월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위해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를 설립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는 세계 37개 나라에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을 설립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돕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으로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가 운영하는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몽골 캐시미어, 방글라데시 주트백 등 해외 제품의 수출입 물류를 전담하게 됐다.
이은선 CJ대한통운 GF본부장은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40여개 나라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상의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