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한국전력의 원화 ESG채권 2천억 규모 발행 마쳐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1-04 18:3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한국전력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한국전력 원화 지속가능 채권발행의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발행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한국전력의 원화 ESG채권 2천억 규모 발행 마쳐
▲ 미래에셋대우 로고.

채권발행규모는 모두 2천억 원으로 만기별로 살펴보면 2년물 300억 원, 3년물 1천억 원, 5년물 700억 원어치 채권이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2년물 1.019%, 3년물 1.137%, 5년물 1.432%로 국내 에너지기업이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한 지속가능채권 가운데 역대 최저 수준이다.

지속가능채권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등 사회지원 프로젝트나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최근 공기업과 은행권은 물론 민간 기업들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금조달방안으로 지속가능채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귀학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채권솔루션본부장은 “미국 대통령선거 불안감과 국채 수급 부담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속가능채권을 향한 해외 중앙은행 및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성공적으로 채권 발행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