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일반 공모청약에서 1318.3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3일과 4일 진행된 교촌에프엔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 9조4048억 원의 증거금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교촌에프앤비 일반청약 경쟁률 1318대1, 청약증거금 9조4천억 모여

▲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9.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23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교촌에프앤비는 11월1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외식 프랜차이즈가 코스피시장에 직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56억 원, 영업이익 153억 원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