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금융 솔루션앱 개발' 정보전자분야 우수사례로 뽑혔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국가연구개발 우수사례로 뽑혀, 김태훈 "데이터기술 증명"

▲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과학기술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도모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과기정통부에서 해마다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인증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금융 솔루션앱 개발’로 정보·전자 분야의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성과 100선 가운데 모바일서비스로는 뱅크샐러드가 유일하다.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정규화, 데이터 활용서비스 개발환경 조성 등 데이터산업의 기틀 마련과 이종산업간의 데이터 융합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은 물론 부가가치 창출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레이니스트는 개인을 위한 금융서비스에서 축적된 데이터 기술력과 전문성을 토대로 자동차, 부동산 등 비금융 데이터까지 영역을 넓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관리까지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에 뱅크샐러드가 이름으로 올림으로써 데이터 기반 기술의 우수함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매우 감격스럽다”며 “계속해서 기술력을 고도화해 나가 데이터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초개인화 라이프서비스로 개인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