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과 롯데시티호텔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에 올랐다.
롯데호텔은 3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호텔부문 1위를 차지했다.
▲ 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0년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왼쪽)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시티호텔은 비즈니스호텔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롯데호텔은 호텔부문 8년 연속 1위, 롯데시티호텔은 비즈니스호텔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종합지표다.
롯데호텔은 자체 고객서비스(CS) 플랫폼인 ‘LCSI’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최상급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데이터 관리, 불만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한다. 또 고객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원을 매월 ‘CS 스타’로 선정하고 있다.
고객만족 문화 확산을 위한 고객서비스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호텔 직원 300명을 ‘CS 메이트’로 지정해 호텔별 서비스 품질을 집중 관리하고 CS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40년 동안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온 롯데호텔이 올해에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에 선정돼 영광이다”라며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더 큰 책임감을 지니고 고객 감동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