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뉴트리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하반기 장 건강식품과 2021년 상반기 피부 건강식품 출시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뉴트리의 목표주가 3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일 뉴트리의 주가는 2만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뉴트리는 4분기에 장 건강 신제품 효과가 더해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2021년 상반기에도 새로운 콜라겐식품 출시로 제품군이 확대돼 추가 실적 증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뉴트리는 4분기 매출 472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8% 늘어나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12월에 출시하는 장 건강식품 지노마스터와 2021년 1월 피부 건강식품 에버콜라겐 앰플형 출시가 예정됐다”며 “2021년 콜라겐 제품 매출액이 2천억 원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트리는 식약처 승인이 나면 2021년 상반기에 에버콜라겐 앰플형을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뉴트리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17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0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